전기밥솥은 환경부 훈령이 소형 전기전자제품으로 이름을 직접 올려둔 품목입니다. 청소기, 가습기, 전기주전자와 같은 묶음입니다. 종량제봉투에 넣는 물건이 아닙니다.
대부분 5개 이상 조건에 걸립니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기준은 세 변의 합 150cm 이상 또는 12kg 이상이면 1대부터, 그 아래면 5개 이상입니다.
6인용 전기압력밥솥이 대략 폭 30 + 깊이 40 + 높이 30 = 100cm 안팎, 무게 5~7kg입니다. 둘 다 기준에 못 미쳐 중소형입니다. 밥솥만 있으면 5개를 모아야 합니다.
현실적인 방법은 셋입니다.
- 다른 폐가전과 함께 신청 —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처럼 1대부터 되는 제품이 있으면 밥솥을 같이 얹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 소형가전 전용수거함 — 주민센터나 아파트 단지에 있는지 확인하세요. 훈령도 소형 전기전자제품은 전용수거함 배출을 원칙으로 둡니다
- 지자체 대형폐기물 신고 — 스티커를 사서 붙입니다. 수수료가 붙습니다
내솥은 빼야 할까
뺄 필요 없습니다. 본체와 함께 폐가전으로 보내는 편이 낫습니다.
내솥은 알루미늄에 불소수지 코팅을 입힌 것이라 그 자체로는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따로 떼서 고철이나 캔류에 넣으면 코팅 때문에 오히려 선별에 방해가 됩니다. 본체와 같이 폐가전 경로로 보내면 전문 처리 과정에서 금속을 회수합니다.
버리기 전에
- 밥과 물기를 비우고 말리세요. 내솥에 남은 밥은 음식물쓰레기입니다
- 고무패킹은 그대로 둬도 됩니다. 따로 빼면 종량제봉투로 갑니다
- 보온 기능용 내장 전지가 있는 모델은 훈령상 전지를 분리할 수 있으면 빼서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분리할 수 없으면 제품 그대로 배출합니다
아직 작동하면
압력이 새지 않고 취사가 되는 밥솥은 중고 수요가 있습니다. 다만 고무패킹이 노후하면 압력 유지가 안 되니 상태를 확인하고 넘기세요.
아파트와 단독주택
아파트는 단지 안 소형가전 수거함을 먼저 확인하세요. 밥솥 크기면 대부분 들어갑니다.
단독주택, 빌라는 주민센터 수거함이 현실적입니다. 5개를 모으기 어렵다면 이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