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는 양이 관건입니다. 소량이면 종량제봉투, 여럿이면 불연성 특수규격마대입니다.
석고깁스도 합성깁스도 재활용은 안 됩니다
품목사전은 깁스를 “소량은 종량제봉투, 다량은 불연성종량제봉투 (특수규격마대)로 배출”한다고 안내합니다. 재질은 두 가지입니다.
- 석고 깁스 — 석고를 물에 개어 굳힌 전통적인 방식
- 합성 깁스 — 유리섬유와 플라스틱이 혼합된 요즘 방식(캐스트)
둘 다 여러 재질이 섞여 있어 분리배출 대상이 아닙니다. 그대로 종량제 계열로 버립니다.
얼마부터 다량인가
정확한 기준 중량은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팔이나 다리 하나 분량의 깁스 하나 정도는 소량으로 보고 일반 종량제봉투에 넣으면 됩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치료를 받거나 병원에서 한꺼번에 나오는 양이면 불연성종량제봉투 (특수규격마대)를 씁니다. 강동구처럼 냄비, 프라이팬 등과 함께 불연성 품목으로 지정한 지자체도 있으니, 양이 많으면 거주지 청소행정과에 문의하세요.
병원에서 제거했다면
깁스를 절단해 제거하는 곳은 대부분 병원이나 정형외과입니다. 제거 직후 바로 병원 안에서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굳이 집으로 가져오지 말고 제거하는 자리에서 처리 여부를 물어보는 게 가장 간단합니다.
함께 나오는 것들
깁스를 풀 때 같이 나오는 보호대, 압박붕대, 파스는 깁스와 같은 경로(종량제)로 버리면 됩니다. 목발은 재사용이 되는 물건이라 버리기 전에 병원이나 보건소, 복지관에 기부할 수 있는지 먼저 알아보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