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껍질은 종류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부드러운 껍질은 음식물쓰레기, 딱딱하고 섬유질이 억센 껍질은 일반쓰레기입니다.
기준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는가’
음식물쓰레기는 사료나 퇴비로 재가공됩니다. 동물이 소화할 수 있으면 음식물쓰레기, 소화하기 어려우면 일반쓰레기로 나눕니다. 과일마다 껍질의 질감이 크게 달라 이 기준으로 갈립니다.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것
- 수박껍질 — 부드러워 사료화에 문제가 없습니다
- 바나나껍질 —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처리됩니다
- 사과, 배, 감 껍질 — 얇고 부드러워 음식물쓰레기가 맞습니다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
- 파인애플 껍질 — 단단하고 섬유질이 억셉니다
- 코코넛 껍질 — 목질에 가까워 분쇄가 안 됩니다
- 멜론 껍질(그물무늬 겉껍질) — 딱딱한 겉면은 제외하고 속살 붙은 부드러운 부분만 음식물쓰레기로 냅니다
- 씨앗(복숭아씨, 망고씨 등) — 껍질이 아니지만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단단해서 일반쓰레기입니다
헷갈리면 이렇게 판단하세요
씹었을 때 이로 씹히지 않을 만큼 단단하거나 나무처럼 질긴 껍질은 일반쓰레기 쪽으로 보는 게 안전합니다. 애매하면 소량은 음식물쓰레기로 내도 처리시설 기계 고장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의 지자체 안내는 종류별로 명확히 구분하고 있으니 이 기준을 따르는 편이 낫습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아파트, 단독주택 모두 동일합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전용 수거함, RFID 종량기 등)은 껍질 종류와 무관하게 지자체 기준을 따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