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은 종이지만 재활용 분리배출 대상이 아닙니다. 종이팩(우유팩, 주스팩)과 헷갈리기 가장 쉬운 품목입니다.
코팅 때문입니다
훈령 별표1은 골판지 외 종이류 항목에서 “양면이 코팅된 종이컵”을 비해당 품목으로 못박고 있습니다. 종이컵 안쪽에는 물이 새지 않도록 얇은 폴리에틸렌 코팅이 입혀져 있습니다. 이 코팅이 제지 공정에서 분리가 안 돼 종이류 재활용 라인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종이팩과는 다릅니다
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같은 종이팩(살균팩과 멸균팩)은 종이컵과 별도 항목으로 분리배출 대상입니다. 같은 ‘종이+코팅’ 구조인데도 판정이 갈리는 이유는 팩류는 지자체 수거함이 따로 있고 재생 펄프로 재가공하는 공정이 확립돼 있기 때문입니다. 종이컵은 이 공정에 맞지 않습니다.
그럼 어디로
종량제봉투(일반쓰레기)로 배출합니다. 안에 물기나 커피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최대한 비우고 버리세요.
카페 매장에서 나오는 대량 종이컵
일부 지자체나 프랜차이즈는 컵 전용 수거함을 별도로 운영합니다. 이 경우는 가정용 배출 기준과 달리 사업장 협약에 따른 별도 회수 체계입니다. 가정에서 나오는 소량은 종량제봉투가 기본입니다.
헷갈리는 것들
| 품목 | 판정 |
|---|---|
| 종이컵 | 일반쓰레기 |
| 우유팩, 주스팩(종이팩) | 재활용 |
| 아이스크림 컵(코팅 종이) | 일반쓰레기 |
| 컵라면 용기(발포 종이) | 일반쓰레기 |
’종이니까 재활용’이라는 직관이 여기서는 대부분 틀립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아파트, 단독주택 모두 동일합니다. 종이컵은 지역과 상관없이 종량제봉투로 배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