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는 한 대만 있어도 무료로 가져갑니다. 크기를 재거나 다른 가전을 모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름이 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훈령 별표1은 대형 전기전자제품 해당품목 예시에 제습기를 이름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과 같은 자리입니다.
E-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도 같습니다. 단일수거 품목 목록에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전기정수기, 냉온수기와 함께 제습기가 들어 있습니다. 1599-0903으로 예약하면 수수료 없이 집 안에서 들고 나갑니다.
세 변의 합 150cm, 무게 12kg 같은 등급 기준은 품목 목록에 이름이 없는 가전을 가를 때 씁니다. 제습기는 그 표를 거치지 않습니다. 소형 데시칸트 제습기도 같습니다.
물통을 비우는 것이 첫 순서입니다
제습기는 버릴 때 안에 물이 남아 있는 대표적인 가전입니다.
- 물통을 비웁니다
- 연속 배수 호스를 뽑고 남은 물을 받아 냅니다
- 하루 정도 세워서 말립니다. 눕히면 안에 남은 물이 회로 쪽으로 흐릅니다
물이 찬 채로 수거되면 다른 가전을 적시고, 겨울에는 얼어서 내부가 깨집니다.
냉매가 들어 있습니다
압축기식(컴프레서) 제습기는 에어컨과 같은 원리로 돌아갑니다. 안에 냉매가 들어 있습니다.
- 분해하지 마세요. 냉매관을 자르면 그대로 대기로 나갑니다
- 뒷면 방열판이 아깝다고 뜯지 마세요. 통째로 내야 회수 공정에서 냉매를 뽑습니다
- 제습기를 고철상에 넘기는 것도 권하지 않습니다. 냉매 회수 설비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제습식(데시칸트) 제습기는 냉매가 없고 히터로 돌아갑니다. 크기가 작아도 수거 조건은 같습니다.
필터는 따로 뺍니다
- 먼지 필터 — 털어서 종량제봉투
- 헤파 필터, 탈취 필터 — 종량제봉투. 재활용 대상이 아닙니다
지자체 신고가 필요할 때
수거차량이 못 들어오는 지역이거나 일정이 급하면 대형폐기물 신고로 갑니다. 품목표에 ’제습기’가 없으면 ‘공기청정기’, ‘기타 소형가전’, ‘선풍기’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비슷한 크기의 가전 요금을 적용하는 지자체가 많습니다.
물통 물을 어디에 버리나
제습기 물은 그냥 하수구에 버리면 됩니다. 공기 중 수분이 응축된 물이라 오염 물질이 아닙니다. 다만 마시거나 식물에 주지는 마세요. 물통 안에서 세균이 번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