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는 휴지가 아닙니다. 종이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플라스틱 섬유로 만듭니다. 종량제봉투로 가고, 변기에 내리면 안 됩니다.
재질이 종이가 아닙니다
물티슈 원단은 폴리에스터, 폴리프로필렌 같은 합성섬유를 눌러 만든 부직포입니다. 레이온이 섞인 제품도 젖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화학 처리를 합니다.
훈령의 기타종이류 대상은 물기에 젖지 않도록 하고 반듯하게 펴서 묶어 배출하는 종이입니다. 물티슈는 젖어 있고 종이도 아닙니다. 어느 쪽으로도 안 갑니다.
변기에 내리면 막힙니다
물티슈는 물에 풀리지 않습니다. 휴지는 물에 닿으면 섬유가 흩어지는데, 물티슈는 그대로 남아 배관 안에서 뭉칩니다.
- 집 안 배관이 막히면 수리비가 나옵니다
- 하수처리장 펌프에 걸리는 사고가 반복됩니다
- “물에 녹는”, “변기에 버려도 되는”이라고 적힌 제품도 그대로 내리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표시 기준과 실제 배관 조건이 다릅니다
화장실에 휴지통을 두세요
물티슈를 쓰는 집이라면 변기 옆에 뚜껑 있는 휴지통이 필요합니다. 쓴 물티슈는 봉투에 담아 종량제봉투로 갑니다.
포장은 따로 뺍니다
| 부분 | 경로 |
|---|---|
| 물티슈 원단 | 종량제봉투 |
| 비닐 포장(겉봉지) | 물기를 털어 말린 뒤 비닐류 재활용 |
| 플라스틱 캡(리드) | 떼어 내면 합성수지 재활용 |
| 캡이 붙은 채 버린 봉지 | 재활용에서 빠집니다. 떼세요 |
플라스틱 캡은 접착제로 붙어 있어 잘 안 떨어지는데, 손톱이나 칼끝으로 밀면 떨어집니다. 이거 하나로 봉지 전체가 재활용되느냐 마느냐가 갈립니다.
마른 물티슈, 유아용도 같습니다
- 아기 물티슈 — 성분이 순해도 원단은 같습니다. 종량제봉투
- 마른 티슈(압축 티슈) — 부직포입니다. 종량제봉투
- 화장솜 — 순면이면 종이가 아니라 섬유입니다. 종량제봉투
- 클렌징 티슈 — 화장품이 묻어 있습니다. 종량제봉투
음식물에 넣지 마세요
식탁을 닦은 물티슈를 음식물쓰레기 통에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사료와 퇴비로 갑니다. 플라스틱 섬유가 섞이면 공정에서 걸러 내야 하는 이물질이 되고, 걸러지지 않으면 그대로 사료에 들어갑니다.
대나무, 생분해 제품은 어떤가
레이온이나 대나무 섬유로 만든 제품, 생분해 인증을 받은 제품도 가정에서는 분해되지 않습니다. 산업용 퇴비화 설비 조건이 필요합니다. 배출 경로는 같은 종량제봉투입니다.
물티슈를 줄이는 쪽이 실제로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입니다. 마른 행주와 물로 되는 일에는 그쪽을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