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는 종량제봉투입니다. 끈을 자르거나 코 철사를 빼는 작업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부직포는 섬유 재활용이 아닙니다
훈령 별표1 의류 항목은 “지자체 또는 민간재활용사업자가 비치한 폐의류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는 대상을 정하는데, 여기 들어가는 것은 입던 옷과 잡화입니다.
마스크의 필터층은 멜트블로운 폴리프로필렌입니다. 옷감이 아니라 정전기로 입자를 잡는 부직포라, 헌옷 재활용 공정에 들어가면 이물질입니다.
끈과 철사를 분리하지 마세요
한때 “끈은 잘라서 버려야 동물이 안 걸린다”는 안내가 돌았습니다.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려는 취지였는데, 지금 권고는 다릅니다.
- 자르는 과정에서 손이 오염됩니다. 쓰던 마스크는 겉면이 오염원입니다
- 소각 처리되는 경로라 끈이 남아 동물에게 갈 일이 없습니다
- 코 철사도 빼지 않습니다. 그 정도 금속은 소각재에서 회수됩니다
접어서 끈으로 감아 부피를 줄이고 봉투에 넣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감염 우려가 있으면 이중으로
- 감기나 호흡기 증상이 있던 사람이 쓴 마스크는 비닐봉지에 따로 담아 묶은 뒤 종량제봉투에 넣습니다
- 겉면을 만지지 말고 끈을 잡아 벗깁니다
- 벗은 뒤에 손을 씻습니다
종류별로
| 물건 | 경로 |
|---|---|
| KF94, KF80 보건용 마스크 | 종량제봉투 |
| 덴탈 마스크, 비말차단 마스크 | 종량제봉투 |
| 면 마스크 | 상태가 좋으면 헌옷, 낡았으면 종량제봉투 |
| 마스크 포장 비닐 | 깨끗하면 비닐류 재활용 |
| 마스크 포장 종이 상자 | 종이류 재활용 |
| 마스크 스트랩(목걸이) | 종량제봉투 |
대량으로 버릴 때
이사나 정리로 유통기한 지난 마스크 상자를 통째로 버리는 경우입니다.
- 개별 포장을 뜯지 말고 그대로 종량제봉투에 넣으면 됩니다
- 상자는 종이류로 따로 냅니다
- 양이 많아 봉투가 모자라면 여러 개로 나눕니다. 대형폐기물 신고 대상은 아닙니다
미개봉 마스크는 필요한 곳에 넘기는 쪽이 낫습니다. 유통기한이 남았다면 복지관이나 지역 단체에서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면 마스크는 옷과 같습니다
빨아 쓰는 면 마스크는 섬유입니다. 깨끗하고 상태가 좋으면 의류수거함에 넣을 수 있지만, 입에 닿는 물건이라 실제로 재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낡았으면 종량제봉투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