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대형폐기물이지만, 스티커를 붙인다고 가져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게 때문입니다. 다른 대형폐기물과 절차가 다릅니다.
먼저 구청에 전화하세요
업라이트 피아노는 200kg 안팎, 그랜드는 그 이상입니다. 일반 대형폐기물 수거차량과 인력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무게라, 품목 목록에 피아노가 아예 없는 지자체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고했는데 수거가 안 되는 일이 여기서 생깁니다. 신고 전에 전화로 확인하세요.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 대형폐기물로 수거하되 별도 수수료를 매긴다
- 지정 업체를 안내한다
- 개인이 알아서 처리해야 한다
계단이 진짜 문제입니다
수거가 된다고 해도 집 안에서 밖까지 내리는 건 보통 배출자 몫입니다. 피아노는 성인 서넛이 붙어야 움직이고, 계단에서는 사고 위험이 큽니다.
- 엘리베이터에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물용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계단으로 내려야 하면 전문 운반업체를 부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 저층이 아니라면 사다리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처리비보다 운반비가 더 나오는 게 보통입니다.
버리기 전에 — 팔거나 넘기기
피아노는 중고 수요가 있는 품목입니다. 소리가 나고 외관이 크게 상하지 않았다면 버리는 것보다 넘기는 쪽이 낫습니다.
- 중고 피아노 매입업체 — 방문 감정 후 매입합니다. 운반까지 업체가 합니다
- 무료 나눔 — 가져가는 사람이 운반비를 부담하는 조건이 일반적입니다
- 기증 — 학교, 교회, 지역아동센터. 조율 상태를 물어봅니다
매입이 안 되는 상태여도, 폐기 업체가 무료로 가져가는 대신 부품을 회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곳에 문의해 보세요.
해체는 권하지 않습니다
피아노 안에는 200개가 넘는 현이 수백 kg의 장력으로 팽팽하게 걸려 있습니다. 잘못 끊으면 튀어나와 다칩니다. 주철 프레임도 무겁습니다.
분해해서 고철로 넘기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전문 장비와 경험이 필요합니다. 직접 하지 마세요.
전자피아노는 다릅니다
디지털 피아노, 전자키보드는 폐가전입니다. 무상방문수거 대상이라 처리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 반출 신고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사용 시간과 보양(양생) 규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단독주택, 빌라는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위치인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