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찌꺼기는 지자체마다 답이 다릅니다. 음식물로 받는 곳, 종량제봉투로 안내하는 곳, 별도 수거 사업을 하는 곳이 다 있습니다.
왜 갈리나
커피 원두는 먹을 수 있는 것에서 나왔지만,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는 영양가가 빠지고 카페인과 타닌이 남은 상태입니다.
- 사료로는 쓰기 어렵습니다. 카페인이 동물에게 좋지 않습니다
- 퇴비로는 쓸 수 있습니다. 질소가 있어 퇴비 재료로 값이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식이 사료화냐 퇴비화냐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그래서 지자체 기준이 다른 것입니다.
먼저 확인할 것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커피찌꺼기’ 또는 **‘커피박’**으로 검색해 보세요.
- 음식물로 안내하는 곳 — 물기를 빼고 음식물통으로
- 종량제봉투로 안내하는 곳 — 말려서 봉투로
- 안내가 없는 곳 — 종량제봉투가 안전한 쪽입니다
커피박 자원화 사업
커피찌꺼기를 따로 모아 연료, 퇴비, 건축자재로 만드는 사업이 여러 지자체와 기업에서 돌아갑니다. 카페에서 대량으로 나오는 것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주민이 가져다 놓을 수 있는 수거함을 둔 곳도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무료로 나눠 줍니다. 필요하면 가져다 쓰세요.
어느 쪽이든 말리세요
젖은 커피찌꺼기는 하루 이틀이면 곰팡이가 핍니다.
- 넓은 접시나 신문지에 펴서 말립니다
- 햇볕이나 실내 통풍으로 하루면 충분합니다
- 마르면 부피와 무게가 크게 줄고 냄새도 사라집니다
말린 커피찌꺼기는 봉투 안에서 상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쓰는 방법
버리기 전에 쓸 곳이 많습니다.
- 냄새 제거 — 말려서 그릇에 담아 냉장고나 신발장에 둡니다
- 화분 흙 — 흙에 섞어 씁니다. 다만 너무 많이 넣으면 산성화되니 전체 흙의 10분의 1 정도로 제한하세요
- 기름때 제거 — 프라이팬이나 싱크대를 닦을 때 연마제 대신 씁니다
- 재떨이, 화장실 탈취
말리지 않으면 어디에 써도 곰팡이가 핍니다.
부속은 따로
| 물건 | 경로 |
|---|---|
| 커피찌꺼기 | 지자체 기준에 따라 음식물 또는 종량제봉투 |
| 종이 필터 | 젖은 종이라 종이류 아닙니다. 종량제봉투 |
| 캡슐(알루미늄) | 아래 참고 |
| 캡슐(플라스틱) | 아래 참고 |
| 드립백 부직포 | 종량제봉투 |
| 원두 봉투(은박) | 종량제봉투. 복합재질입니다 |
커피 캡슐은 브랜드별로 다릅니다
- 알루미늄 캡슐 — 제조사가 전용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용 봉투에 모아 반납하면 알루미늄과 커피를 각각 회수합니다
- 플라스틱 캡슐 — 뚜껑을 벗기고 커피를 비운 뒤 헹구면 재활용 대상이 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안 되면 종량제봉투
- 그냥 통째로 버리면 어느 쪽도 회수되지 않습니다
캡슐 상자에 회수 안내가 적혀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