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밥은 종량제봉투입니다. 나무에서 나왔고 흙처럼 보이지만, 음식물도 재활용도 아닙니다.
게를 싸 온 톱밥이 흔합니다
대게, 킹크랩을 살아 있는 상태로 배송할 때 톱밥에 파묻어 보냅니다. 게를 꺼내고 나면 상자 가득 톱밥이 남습니다.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 음식물이 아닙니다. 나무 부스러기라 사료와 퇴비 원료가 못 됩니다
- 하수구에 흘리지 마세요. 물을 먹고 부풀어 관을 막습니다
- 종량제봉투로 갑니다
게 냄새와 물기가 배어 있으니 비닐봉지에 담아 묶은 뒤 봉투에 넣으세요.
물기를 빼세요
젖은 톱밥은 무겁습니다. 그리고 하루만 지나도 냄새가 심해집니다.
- 신문지에 펴서 말리면 무게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 여름에는 바로 묶어서 버리는 편이 낫습니다. 말리는 동안 상합니다
- 양이 많으면 여러 봉투에 나눠 담으세요. 한 봉투에 몰면 찢어집니다
어디서 나오는가
| 출처 | 경로 |
|---|---|
| 게, 수산물 포장 톱밥 | 종량제봉투 |
| 목공 작업 톱밥, 대팻밥 | 종량제봉투. 양이 많으면 아래 참고 |
| 반려동물 깔짚(우드펠릿, 톱밥) | 종량제봉투. 배설물째 넣습니다 |
| 화목난로 재 | 종량제봉투. 완전히 식힌 뒤 |
| 버섯 재배 폐배지 | 지자체 문의. 농업 부산물입니다 |
반려동물 깔짚은 배설물째로
햄스터, 기니피그 케이지에서 나온 톱밥은 배설물이 섞여 있습니다. 분리하지 말고 그대로 종량제봉투로 갑니다. 배설물만 따로 변기에 내리면 톱밥이 함께 들어가 막힙니다.
두부 모래, 콩 모래처럼 물에 녹는다고 표시된 제품이라도 한꺼번에 많이 내리지 마세요.
목공 톱밥이 많으면
작업실에서 나오는 양이라면 규모가 다릅니다.
- 소량은 종량제봉투입니다
- 양이 많으면 지자체에 문의하세요. 마대 단위로 받는 곳이 있습니다
- 사업장에서 나온 것이면 사업장폐기물입니다. 생활폐기물 경로로 못 버립니다
태우지 마세요. 톱밥은 분진 폭발 위험이 있고, 생활폐기물 소각 자체가 불법입니다.
MDF와 합판 톱밥은 조심하세요
가공 목재를 자를 때 나오는 톱밥에는 접착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 화분 흙이나 퇴비에 섞지 마세요
- 반려동물 깔짚으로 쓰지 마세요
- 종량제봉투로 보내는 것이 맞습니다
원목 톱밥과 가공 목재 톱밥은 색과 냄새로 어느 정도 구분됩니다.
쓸 데가 있나
깨끗한 원목 톱밥이라면 쓸 곳이 있습니다.
- 화분 멀칭 — 흙 위에 덮으면 수분이 덜 마릅니다
- 퇴비 재료 — 질소가 많은 음식물 퇴비에 탄소원으로 섞습니다
- 기름 흡수 — 바닥에 흘린 기름을 덮어 흡수시킵니다
게 톱밥처럼 비린내가 밴 것은 어디에도 못 씁니다. 그냥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