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는 종량제봉투입니다. 천연고무든 합성고무든 같습니다. 재활용 마크가 찍혀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무장갑이 대표적입니다
서울시가 재활용 비해당품목 안내에서 고무장갑을 첫머리에 놓았습니다. 합성고무는 재활용이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고무는 가황이라는 공정을 거치면서 분자끼리 그물처럼 묶입니다. 이 결합은 열로 안 풀립니다. 한 번 고무가 되면 다시 녹여 성형할 수 없습니다. 플라스틱과 결정적으로 다른 지점입니다.
이런 것들이 고무입니다
- 주방, 청소 — 고무장갑, 고무패킹, 실링, 흡착판
- 욕실 — 샤워호스, 배수구 마개, 미끄럼 방지 매트
- 문구, 생활 — 지우개, 고무줄, 고무밴드, 매트 밑 미끄럼 방지
- 의료, 위생 — 라텍스 장갑, 니트릴 장갑
전부 종량제봉투로 갑니다. 니트릴 장갑은 고무가 아니라 합성수지지만 결과는 같습니다.
씻어서 말려 넣으세요
고무장갑은 안쪽이 젖은 채로 버리면 봉투 안에서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뒤집어 말린 뒤 넣습니다. 음식물이 묻은 고무패킹도 헹궈서 넣으세요.
크면 대형폐기물
- 고무 대야, 고무통 — 지름 50cm가 넘으면 대형폐기물 신고 대상인 지자체가 있습니다
- 헬스용 고무판, 짐매트 — 두껍고 무거워 잘라도 봉투에 안 들어갑니다
- 자동차 매트 — 고무 매트는 무겁습니다. 여러 장이면 대형폐기물입니다
타이어는 여기가 아닙니다
자동차 타이어는 생활폐기물이 아닙니다. 판매점이나 정비소가 회수합니다. 새 타이어로 교체할 때 폐타이어를 그 자리에 두고 오면 됩니다. 따로 버려야 하면 타이어 판매점에 처리를 문의하세요. 구청은 받지 않습니다.
자전거 타이어와 튜브는 다릅니다. 크기가 작아 종량제봉투로 갑니다. 안에 든 철사(비드)까지 그냥 넣어도 됩니다.
고무 냄새가 심할 때
새 고무 제품에서 나는 냄새는 가황 과정에서 남은 황 성분입니다. 버릴 때가 아니라 쓸 때 문제인데, 며칠 통풍하면 줄어듭니다. 냄새 때문에 버리기로 했다면 그냥 종량제봉투입니다. 냄새는 배출 경로를 바꾸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