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은 유선이든 무선이든 소형가전 수거함입니다. 선이 달렸다고 전선처럼 종량제봉투에 넣으면 안 됩니다. 무선은 전지까지 들어 있어 더 그렇습니다. 헤드폰과 게이밍 헤드셋도 같은 자리입니다 - 품목사전이 헤드폰을 이어폰과 같은 재활용폐기물로 둡니다. 커서 대형폐기물로 가는 물건이 아닙니다.
무선 이어폰은 훈령에 이름이 있습니다
별표1 소형 전기전자제품 항목의 해당품목은 “가습기, 비디오플레이어, 스캐너, 전기밥솥, 청소기, 전기주전자, 토스트기, 제빵기, 헤어드라이어, 전자담배, 블루투스이어폰, 전기손난로, 멀티탭 등 대형 전기전자제품에 해당하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입니다. 블루투스이어폰이 이름으로 실려 있습니다.
배출 방법도 정해져 있습니다. “소형 전기전자제품은 전용수거함에 배출하고, 전용수거함이 없는 경우에는 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또는 지자체가 정하는 방법에 따라 배출”하고, “전지를 분리할 수 없는 소형 전기전자제품은 제품 그대로 소형 전기전자제품 전용수거함 또는 전지수거함에 배출”합니다.
무선 이어폰은 후자입니다. 리튬전지가 본체 안에 접착돼 있어 뺄 수 없습니다. 전지수거함에 넣어도 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소형가전 수거함이 안 보이면 아파트 건전지 수거함에 케이스째 넣으면 됩니다.
유선 이어폰은 이름이 없습니다
훈령의 소형가전 목록에도, 강동구 소형 폐가전 수거함 품목(“가습기, 청소기, 드라이기, 다리미, 선풍기, 전화기, 휴대폰, 오디오세트”)에도 유선 이어폰은 없습니다. 그래서 종량제봉투에 넣는 분이 많습니다. 서울신문은 2024년 기사에서 소형 폐가전을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이들이 상당수라고 전했습니다.
이름이 없을 때는 기준으로 답합니다. 훈령의 소형가전 정의는 “대형 전기전자제품에 해당하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이고, 유선 이어폰은 안에 스피커 유닛과 자석이 든 전자제품입니다.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운영하는 분리의정석 품목사전은 이어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을 둘 다 재활용폐기물로 두고 소형전기전자제품으로 배출하라고 안내합니다.
전선과 갈리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충전 케이블 한 가닥은 구리선뿐이라 종량제봉투지만, 이어폰은 끝에 소리를 내는 부품이 달린 물건입니다. 같은 굵기의 선이라도 다른 물건입니다.
수거함이 없으면
무상방문수거는 혼자서는 안 됩니다. E-순환거버넌스는 “무선이어폰, 전자담배, 전동칫솔, 전기면도기 등 초소형 제품 (가로+세로+높이의 합 50cm 미만 또는 1kg 미만)”을 추가 품목으로 둡니다. 다른 폐가전을 신청할 때 얹어 보내는 것이지, 이어폰만으로는 신청이 안 됩니다.
그러니 순서는 이렇습니다.
- 아파트 재활용장, 주민센터의 소형가전 수거함을 먼저 봅니다
- 없으면 건전지 수거함입니다. 무선은 훈령이 허용한 경로고, 유선도 대개 같은 통으로 걷어 갑니다
- 그것도 없으면 서랍에 모아 두었다가 청소기나 프린터를 낼 때 같이 냅니다
부속은 이렇게
| 부속 | 배출 |
|---|---|
| 충전 케이스 | 전지가 들었습니다. 이어폰과 같은 경로 |
| 이어팁(실리콘, 폼) | 종량제봉투 |
| 충전 케이블 | 이어폰과 같이 수거함에 넣어도 되고, 따로면 충전기 기준 |
| 케이스 파우치, 포장 | 종량제봉투, 종이류 |
| 헤드폰 이어패드 | 종량제봉투. 본체는 수거함 |
| 마이크 달린 게이밍 헤드셋 | 이어폰과 같습니다. 소형가전 수거함 |
버리기 전에
- 전지가 부푼 무선 이어폰은 케이스를 열어 두지 말고 그대로 수거함에 넣습니다. 단자가 노출된 배터리는 테이프로 감쌉니다
- 한쪽만 잃어버린 것은 제조사가 낱개로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리기 전에 확인할 만합니다
- 선이 끊어진 유선 이어폰도 수거함입니다. 고쳐 쓰려고 선을 벗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