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은 가정용이냐 받침대가 딸린 구형이냐로 답이 갈립니다. 앞은 소형가전, 뒤는 대형폐기물 가구에 가깝습니다.
가정용 소형 재봉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는 크기라면 소형 전기전자제품입니다. 모터와 회로가 들어 있으니 훈령 별표1의 소형 전기전자제품 경로를 따릅니다.
**“전용수거함에 배출하고, 전용수거함이 없는 경우에는 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또는 지자체가 정하는 방법에 따라 배출”**합니다.
- 수거함에 들어가는 크기면 그대로 넣습니다
- 무상방문수거는 중소형이라 5개 이상 모아야 신청됩니다
- 페달(풋 컨트롤러)과 전원선을 함께 냅니다
발판식, 받침대형 구형 재봉틀
주철 다리에 나무 상판이 얹힌 옛날 재봉틀은 무겁고 큽니다. 대형폐기물 신고 대상입니다. 지자체 품목표에 ’재봉틀’이 없으면 **‘미싱’**으로 등록된 곳이 있으니 두 표기를 다 검색해 보세요. 없으면 ’기타 가구’나 ’탁자’로 잡습니다.
분해하면 값이 내려갑니다.
| 부품 | 배출 |
|---|---|
| 주철 다리, 발판 | 고철류. 무거워서 고철상 매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나무 상판, 서랍 | 대형폐기물. 부피가 줄어 수수료 구간이 내려갑니다 |
| 재봉기 본체(헤드) | 금속 덩어리입니다. 고철 또는 대형폐기물 |
다만 이 형태는 골동품으로 값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리기 전에 중고 시세를 한 번 보세요. 상태 좋은 클래식 브랜드 제품은 폐기가 아까운 물건입니다.
바늘과 부속을 먼저 챙기세요
- 바늘 — 그대로 버리면 수거원이 다칩니다. 종이나 테이프로 감싸 종량제봉투에 넣거나, 빈 캔에 모아 입구를 막습니다
- 가위, 쪽가위 — 금속이라 고철입니다. 날은 감싸세요
- 실패, 원단 자투리 — 실은 종량제봉투, 큰 원단은 상태에 따라 의류수거함
- 북집, 노루발 같은 금속 부속 — 고철로 모아 냅니다
산업용은 생활폐기물이 아닙니다
공장에서 쓰던 공업용 미싱, 오버로크는 크기와 무게가 다릅니다. 사업장에서 나온 것이면 생활폐기물 경로로 못 버립니다. 폐기물 처리업체를 불러야 합니다. 가정에서 쓰던 것이라면 대형폐기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아직 돌아가면
재봉틀은 중고 거래가 활발한 편입니다. 전원이 들어오고 직선박기가 되면 값이 붙습니다. 지역 공방이나 수선집에서 부품용으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버리기로 정했더라도 설명서와 부속 상자를 함께 넘기면 매입가가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