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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 버리는법

분리수거 방법 / 최종 확인 2026-09-14

‘펜’, ‘샤프’, ‘샤프펜슬’ 로도 불립니다

볼펜, 어느 쪽인가요?

같은 품목이라도 주거 형태에 따라 배출 장소와 절차가 달라집니다. 아파트는 단지 내 경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쓰레기아파트단독주택 / 빌라전국 공통

관리사무소에 먼저 물어보세요.

단지 안에 집하 장소나 전용수거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있으면 신고나 수수료 없이 처리되는 경우도 있어 가장 빠른 확인 경로입니다.

배출 장소와 요일을 먼저 확인하세요.

골목이 좁아 수거차량이 들어오지 못하면 예약할 때 미리 알려야 합니다. 지자체별로 배출 요일과 지정 장소가 정해져 있습니다.

재활용이 되지 않는 품목입니다. 봉투에 들어가지 않으면 대형폐기물로 신고합니다.

볼펜은 종량제봉투입니다. 몸통이 플라스틱이라 플라스틱 통에 넣는 분이 많은데, 훈령이 문구류를 재활용 대상에서 이름으로 뺐습니다.

훈령이 문구류를 뺀 자리

별표1의 합성수지 용기, 트레이류 항목은 받는 것을 “음료용기, 식품용기, 세정용기 등”으로 적고, 바로 아래 비해당품목에 “플라스틱 이외의 재질이 부착된 문구류, 옷걸이, 칫솔, 파일철, 낚싯대, 유모차, 보행기, CD, DVD, 여행용트렁크, 골프가방 등은 종량제봉투 또는 대형폐기물 처리 등 지자체 조례에 따라 배출”을 둡니다.

볼펜이 바로 ’플라스틱 이외의 재질이 부착된 문구류’입니다. 촉은 황동이나 스테인리스, 안에는 스프링, 잉크가 든 심은 또 다른 플라스틱입니다. 손으로 다 분해해도 몸통 하나가 5g이 안 됩니다. 선별장에서 골라낼 크기가 아닙니다.

서울시와 환경부도 같은 말을 합니다

서울시 안내는 종량제봉투로 낼 것을 이렇게 나열합니다. “문구류(볼펜, 샤프), 칫솔, 고무장갑, 슬리퍼, 노끈, 화장지, 은박지, 알루미늄 호일 등은 종량제봉투로 배출한다.” 2025년 안내에도 “플라스틱 이외의 재질이 부착된 완구, 문구류”가 종량제봉투 목록에 그대로 있습니다.

환경부는 2020년 분리배출 표시 고시를 고치면서 볼펜을 콕 집어 말했습니다. “전구와 판유리, 볼펜 등은 분리수거 대상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한다.”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운영하는 분리의정석 품목사전도 볼펜을 일반폐기물로 둡니다.

통설과 다른 지점

인터넷에는 “몸통과 심을 분리해 몸통은 플라스틱으로”라는 안내가 많습니다. 근거 문서 어디에도 그런 말이 없습니다. 훈령이 받는 플라스틱은 용기와 트레이, 그러니까 포장재입니다. 볼펜 몸통은 용기가 아닙니다. 분리해서 넣어도 선별 라인에서 걸러져 결국 소각으로 갑니다. 그 사이 손만 갑니다.

분해하지 마세요. 통째로 종량제봉투입니다.

종류별로 갈리는 것

종류 배출
볼펜, 젤펜, 샤프 종량제봉투
형광펜, 사인펜, 보드마카, 유성매직 종량제봉투. 뚜껑을 닫아서
볼펜심(리필심)만 종량제봉투
만년필 몸통이 금속이면 고철류로 낼 수 있습니다. 펜촉만 남기고 잉크는 비웁니다
전자펜, 스타일러스 전지가 들었으면 소형가전입니다. 봉투가 아닙니다

잉크가 남은 채로 버려도 됩니다. 볼펜 잉크는 유해폐기물 목록에 없습니다. 다만 뚜껑 없는 마카는 다른 쓰레기를 물들이니 뚜껑을 닫아 넣습니다.

연필깎이도 문구류입니다

손으로 돌리는 연필깎이는 플라스틱 몸통에 금속 날이 박혀 있어 종량제봉투입니다. 전동 연필깎이는 전기를 쓰므로 소형 전기전자제품 쪽입니다. 안에 쌓인 연필밥은 나무와 흑연이라 그대로 종량제봉투로 갑니다.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한꺼번에 나올 때

박스째로 나오는 볼펜도 답은 같습니다. 무게가 안 나가니 대형폐기물이 아니고 사업장 종량제봉투에 넣습니다. 쓸 수 있는 것은 버리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안 쓰는 필기구를 모아 받는 학교나 단체가 있으니, 잉크가 남은 새것에 가까운 펜은 그쪽을 먼저 알아보세요.

버리기 전에

  • 뚜껑, 클립, 스프링을 따로 빼지 마세요. 다 봉투입니다
  • 플라스틱 통에 넣지 마세요. 선별장에서 걸러내는 손만 더 갑니다
  • 잉크가 굳은 볼펜은 심 끝을 라이터로 살짝 녹이면 다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리기 전에 한 번 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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