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는 종량제봉투이고, 봉투에 안 들어가면 대형폐기물입니다. 천과 나무틀을 갈라도 어느 쪽도 재활용이 아닙니다. 물감이 남은 튜브만 따로 봅니다.
품목사전이 복합재질로 둡니다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운영하는 분리의정석 품목사전은 캔버스를 일반폐기물과 대형폐기물로 두고 이렇게 적습니다. “캔버스는 면, 아사 등의 천을 나무틀에 박아서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복합재질 재활용이 어려우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합니다.” 그리고 “크기가 커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형폐기물로 배출합니다.”
갈라도 결과가 같습니다. 천은 훈령 합성수지 비닐류 비해당품목의 “섬유류 등(천막, 현수막, 의류, 침구류 등)”이라 종량제봉투이고, 젯소와 물감이 발린 천은 의류수거함이 받을 물건도 아닙니다. 나무틀은 목재라 종량제봉투나 폐목재 기준입니다. 타카 심이 박혀 있어 고철도 아닙니다.
크기가 갈림길입니다
| 크기 | 배출 |
|---|---|
| 10호 이하(53cm 미만) | 종량제봉투. 20ℓ 봉투에 대각선으로 들어갑니다 |
| 20 |
봉투에 안 들어갑니다. 천을 뜯어 접고 틀을 부수면 봉투, 아니면 대형폐기물 |
| 50호 이상(1m 넘음) | 대형폐기물. 품목표에 ‘그림’, ’액자’로 잡는 곳이 많습니다 |
| 액자에 끼운 캔버스 | 액자를 떼면 액자 기준, 캔버스는 위와 같이 |
틀을 부수는 것은 나무 각재라 발로 밟으면 됩니다. 천은 커터로 틀 안쪽을 따라 돌리면 한 장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면 30호까지는 봉투에 들어갑니다.
물감은 따로입니다
그림이 마른 캔버스는 문제가 없습니다. 유화도 마르면 종량제봉투입니다. 갈리는 것은 남은 물감입니다.
| 물감 | 처리 |
|---|---|
| 아크릴, 수채화 물감(마른 튜브) | 종량제봉투 |
| 아크릴, 수채화 물감(남은 것) | 짜서 신문지에 발라 말린 뒤 종량제봉투 |
| 유화 물감(남은 것) | 유성 페인트와 같습니다. 지자체 유해폐기물 수거함이나 말려서 봉투 |
| 테레핀, 린시드 오일 | 폐페인트류. 하수구 금지. 유해폐기물 수거함 |
| 붓 씻은 물(아크릴) | 소량은 하수구. 굳은 찌꺼기는 봉투 |
| 팔레트(플라스틱, 나무) | 종량제봉투 |
생활계 유해폐기물 고시가 이름으로 정한 것이 “폐페인트, 폐광택제, 폐접착제”입니다. 유화 물감과 용제가 여기 걸립니다. 지자체 유해폐기물 수거함은 주민센터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리기 전에
- 틀만 멀쩡하면 천을 새로 씌워 다시 씁니다. 캔버스 천은 미터 단위로 팝니다
- 그린 그림은 버리기 전에 사진으로 남깁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물건입니다
- 젯소만 칠한 새 캔버스는 화실이나 학교가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