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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버리는법

분리수거 방법 / 최종 확인 2026-09-14

‘린스’,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로도 불립니다

샴푸, 어느 쪽인가요?

같은 품목이라도 주거 형태에 따라 배출 장소와 절차가 달라집니다. 아파트는 단지 내 경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건부아파트단독주택 / 빌라전국 공통

관리사무소에 먼저 물어보세요.

단지 안에 집하 장소나 전용수거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있으면 신고나 수수료 없이 처리되는 경우도 있어 가장 빠른 확인 경로입니다.

배출 장소와 요일을 먼저 확인하세요.

골목이 좁아 수거차량이 들어오지 못하면 예약할 때 미리 알려야 합니다. 지자체별로 배출 요일과 지정 장소가 정해져 있습니다.

같은 품목이라도 재질과 크기에 따라 경로가 갈립니다. 아래 기준을 먼저 확인하세요.

안 쓰는 샴푸는 내용물을 하수구에 흘려보내고, 헹군 용기만 플라스틱 수거함 입니다. 남은 양이 많아 다 못 비우겠으면 뚜껑을 닫아 통째로 종량제봉투에 넣습니다. 용기를 어떻게 버리느냐가 아니라 안에 든 액체를 어디에 버리느냐가 먼저인 물건입니다.

액체는 하수구가 맞습니다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운영하는 분리배출 Q&A에 같은 질문이 여러 번 올라와 있고, 답이 매번 같습니다.

“샴푸, 바디워시 등은 내용물을 하수로 배출하고 용기가 깨끗한 상태라면 플라스틱으로 배출하고, 깨끗하게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뚜껑을 닫고 흐르지 않도록 하여 종량제봉투에 배출하시기 바랍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샴푸를 묻는 질문에도 “내용물은 성상에 따라 하수 또는 종량제봉투로 배출”이라고 답했습니다. 여기서 성상이라는 단어가 이 페이지의 전부입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하수구에 붓지 말라고 합니다

같은 ’액체 화장품’인데 서울시 안내는 반대로 읽힙니다. 액체 화장품을 “휴지에 흡수시켜 ’건조’시킨 뒤 ’일반 쓰레기’로” 내라고 적습니다. 두 안내가 싸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리키는 물건이 다릅니다.

성상 어디로 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주방세제 물을 틀어 놓고 하수구 계면활성제라 물에 풀립니다. 하수처리장이 처리하는 성분입니다
스킨, 토너, 미스트 하수구 대부분이 물입니다
로션, 에센스 하수구. 안 흐르면 휴지에 닦아 종량제봉투 수분과 유분이 섞여 있어 양쪽으로 갑니다
클렌징오일, 바디오일, 마사지오일 하수구 금지. 휴지에 흡수시켜 종량제봉투 기름은 물에 안 풀리고 배관에 눌어붙습니다
크림, 밤, 파운데이션 긁어내서 종량제봉투 애초에 안 흘러나옵니다

선은 물에 풀리느냐입니다. 샴푸는 물에 풀리라고 만든 물건이고 오일은 아닙니다. 기름이 폐식용유 수거함이라는 축과도 다릅니다 — 바디오일은 식용유가 아니라서 그 수거함이 안 받습니다.

한꺼번에 붓지는 마세요

하수구로 보내도 되는 성상이라도 원액을 그대로 쏟아붓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거품이 배수구에서 역류하고, 정화조를 쓰는 집은 미생물이 받는 부담이 큽니다.

  • 물을 틀어 놓은 채로 조금씩 흘려보냅니다
  • 한 통을 한 번에 비우지 말고 나눠서 버립니다
  • 헹군 물까지 같이 흘려보내면 용기가 저절로 깨끗해집니다

용기는 재활용 의무 대상입니다

협회 답변이 용기를 따로 짚습니다. “샴푸, 린스, 치약 용기는 재활용의무대상 품목(EPR)에 해당되어 가정에서 배출할때에는 가급적 재활용품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품목사전 ‘샴푸’ 항목도 같습니다. “샴푸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펌프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용기는 플라스틱 수거함으로 배출합니다.”

  • 펌프 — 안에 금속 스프링이 있습니다. 통째로 종량제봉투입니다
  • 라벨 — 뜯어지면 뜯습니다. 비닐 라벨은 비닐류입니다
  • 몸통 — 헹궈서 플라스틱 수거함
  • 뚜껑 — 대개 몸통과 같은 PP나 PE입니다. 같이 넣습니다

화장품 페이지가 이 분해 과정을 더 자세히 다룹니다. 이 페이지는 액체 쪽입니다.

다 못 비우면 통째로 봉투입니다

절반 이상 남은 통, 굳어서 안 나오는 통, 펌프가 고장 난 통은 억지로 비우지 않아도 됩니다. 협회 답변이 그 경우를 따로 적었습니다. “내용물을 비울 수 없고 그대로 배출해야 하는 경우에는 내용물이 흐르지 않도록 하여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시면 됩니다.”

가연성 종량제봉투입니다. 같은 답변이 봉투 종류까지 못을 박았습니다. “이 경우 가연성 종량제봉투에 배출하시고, 불연성봉투 특수마대는 유리, 벽돌, 모래 등 불에 타지 않는 것을 배출할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플라스틱 통이라 불연성 마대가 아닙니다.

뚜껑을 꽉 닫고, 새는 통은 비닐봉지로 한 번 더 싸세요. 수거차에서 눌리면 터집니다.

종류별로

물건 내용물 용기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하수구 헹궈서 플라스틱
바디워시, 폼클렌저 하수구 헹궈서 플라스틱
스킨, 토너 하수구 유리면 유리병, 플라스틱이면 플라스틱
로션, 에센스 하수구, 안 나오면 휴지에 헹궈서 플라스틱
헤어에센스, 헤어오일 휴지에 흡수시켜 봉투 헹궈서 플라스틱
고체 비누 그냥 쓰거나 종량제봉투 종이 포장은 종이류
리필 파우치 하수구 헹궈서 비닐류. 안 헹궈지면 종량제봉투
대용량 말통(1ℓ 이상) 나눠서 하수구 헹궈서 플라스틱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같습니다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성분이 위험 폐기물로 바뀌지 않습니다. 약과 다른 자리입니다 — 약은 폐의약품 수거함이라는 별도 경로가 있지만 세정제는 없습니다. 안 쓰게 된 이유가 무엇이든 배출 경로는 위와 같습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같습니다. 용기는 재활용 수거일에, 못 비운 통은 종량제봉투에 넣어 일반 쓰레기와 함께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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