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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버리는법

분리수거 방법 / 최종 확인 2026-09-14

‘진간장’, ‘양조간장’, ‘국간장’ 로도 불립니다

간장, 어느 쪽인가요?

간장은 남은 액체와 병이 다른 데로 갑니다. 병에 든 채로 내면 둘 다 틀립니다.

조건부남은 간장 (액체)빈 간장병지자체별 차이 있음

종량제봉투가 안전합니다.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흡수시켜 비닐봉지에 담고 묶어서 종량제봉투에 넣습니다. 한두 숟가락 정도면 음식물로 받는 곳도 있지만, 병을 통째로 비우는 양은 그 전제에서 벗어납니다. 하수구에는 붓지 마세요.

헹구고 라벨 떼서 재질별로 냅니다.

품목사전이 간장용기를 합성수지 용기류로 둡니다. 색이 있는 페트라 무색 투명 페트병 수거함이 아니라 일반 플라스틱류입니다. 유리병이면 헹궈서 유리병 수거함이고, 빈용기보증금 대상은 아닙니다.

같은 품목이라도 재질과 크기에 따라 경로가 갈립니다. 아래 기준을 먼저 확인하세요.

간장은 액체라는 것 하나 때문에 다른 장류와 답이 갈립니다. 된장과 고추장은 되직하게 만들어 봉투에 담을 수 있지만 간장은 그게 안 됩니다. 남은 간장은 흡수시켜 종량제봉투로, 병은 라벨을 떼고 플라스틱으로 갑니다.

물기를 빼라는 규칙이 통하지 않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안내는 어느 지자체나 같은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최대한 수분을 제거한 후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금천구)입니다. 젖은 것을 그대로 내면 수거, 운반, 사료화 전 과정에서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간장은 이 규칙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물기를 빼면 아무것도 안 남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이냐 일반이냐”보다 “이걸 어떻게 담느냐”가 먼저 걸립니다. 검색도 그 모양입니다. ’간장 버리는법’은 700인데 ’간장 분리수거’는 15입니다. 재질을 묻는 게 아니라 방법을 묻고 있습니다.

염분 때문에 장류는 원래 갈립니다

간장이 짠 것은 보존을 위해서입니다. 소금 농도가 16퍼센트 안팎으로 된장이나 고추장보다 높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사료와 퇴비로 가는데 염분이 그 두 길을 다 막습니다.

출처마다 답이 다릅니다.

출처 장류를 어떻게 보나
분리의정석 품목사전 “가정에서 소량으로 발생하므로 음식물류폐기물로 배출”
금천구 장이 묻은 음식물과 김치는 헹궈서 음식물, 장류 단독은 일반 종량제봉투
괴산군 “소금성분이 많은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은 별도 배출”
강서구(서울시) “소금 성분이 많은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은 물에 헹구어 배출”

금천구 표가 이 갈림을 제일 정확하게 적었습니다. 요리에 쓰고 남은 자국은 헹궈서 음식물이고, 장 자체를 통째로 버리는 것은 종량제봉투라는 뜻입니다. 품목사전이 음식물이라 한 근거도 “소량”입니다. 간장 한 병을 비우는 일은 소량이 아닙니다.

안내가 없으면 종량제봉투가 안전한 쪽입니다. 음식물로 냈다가 수거 거부 스티커가 붙는 편이 종량제봉투로 낸 것보다 손해입니다.

하수구에 붓지 마세요

가장 흔한 방법이고 가장 나쁜 방법입니다.

  • 염분이 하수처리장 미생물을 죽입니다. 하수처리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먹는 방식이라 염도가 올라가면 처리 효율이 떨어집니다
  • 간장은 유기물 농도가 높습니다. 물처럼 보여도 수질 부하는 물이 아닙니다
  • 개수대 배관에 기름과 섞여 눌어붙습니다

한 컵 정도를 물과 함께 흘려보내는 것까지 문제 삼는 지자체는 없지만, 병을 통째로 붓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버리세요

  1. 신문지, 키친타월, 헌 수건에 흡수시킵니다. 양이 많으면 넓은 봉지에 신문지를 여러 장 깔고 부으세요
  2. 비닐봉지에 담아 두 번 묶습니다. 새면 종량제봉투 전체가 젖고 수거원이 들다가 터집니다
  3. 종량제봉투에 넣습니다

얼려서 버리는 방법도 씁니다. 봉지에 담아 얼리면 흘리지 않고 옮길 수 있습니다. 다만 간장은 염도가 높아 가정용 냉동실에서 완전히 얼지는 않습니다.

국물은 여기가 아닙니다

같은 액체라도 찌개 국물, 라면 국물, 마라탕 국물은 답이 다릅니다. 간장은 소금이 많아 흡수시켜 봉투로 보내지만, 국물은 대부분이 물이라 하수구로 보냅니다. 건더기와 향신료가 갈리는 것도 그쪽 이야기입니다. 마라탕 페이지에 적었습니다.

매실청, 담근 술도 같은 방법입니다

병째 남은 매실청이나 담가 둔 술도 액체라서 같은 문제가 걸립니다. 염분이 아니라 당도와 양이 문제입니다.

  • 건더기(매실 알맹이) — 품목사전이 ’매실주 건더기’를 음식물류폐기물로 둡니다. 건져서 음식물로 냅니다. 씨는 단단하니 발라내세요
  • 액체 — 신문지에 흡수시켜 종량제봉투. 10리터 병을 하수구에 부으면 당분이 배관에 남아 벌레가 꼬입니다
  • 유리병 — 헹궈서 유리병 수거함. 10리터급 대형 유리병은 수거함에 안 들어가면 불연성 마대나 대형폐기물입니다

병은 안을 헹궈야 재활용됩니다

품목사전은 간장용기를 합성수지 용기류로 두고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플라스틱 수거함으로 배출”하도록 적습니다. 유의사항도 “라벨을 제거한 후 배출” 한 줄입니다.

같은 항목이 배출방법이 동일한 유사품목으로 “식용유 용기, 도시락 김 용기, 즉석밥 용기, 요거트 용기”를 답니다. 간장병은 그 묶음입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게 페트병 수거함입니다. 간장병은 대부분 갈색이나 초록색 페트인데, 무색 투명 페트병 별도 수거함에 넣으면 안 됩니다. 색이 있는 페트는 일반 플라스틱류입니다. 페트병 쪽에 그 선을 적어 두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상한 것은 아닙니다

간장은 염도가 높아 잘 상하지 않습니다. 표시된 날짜가 지나도 냄새와 색이 정상이면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흰 막이 떴다 — 산막효모입니다. 걷어 내고 끓이면 쓸 수 있습니다
  • 바닥에 검은 침전물 — 아미노산이 뭉친 것으로 해롭지 않습니다
  • 시큼한 냄새, 곰팡이 —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버리기 전에 한 번 열어 보세요. 간장은 오래된 것을 조림이나 장아찌에 쓰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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