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는 재질이 아니라 크기와 분해 가능 여부로 갈립니다. 나무, 시잘로프, 카펫, 플라스틱이 한 몸에 다 붙어 있어서 재질별로만 보면 답이 안 나옵니다.
소형이고 분해가 되면 재질별로
캣타워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작은 좌대형, 해먹형처럼 부피가 작은 제품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나사를 풀어 분해한 뒤 재질별로 냅니다.
- 나무 기둥, 판자 — 종량제봉투에 들어가면 일반쓰레기, 안 들어가면 가연성 마대나 대형폐기물입니다
- 시잘로프(스크래치용 끈), 카펫, 천 해먹 — 종량제봉투
- 못, 나사, 브래킷 — 뺄 수 있으면 고철류로 따로 배출합니다
- 플라스틱 받침, 볼 — 재질 표시가 있으면 플라스틱류, 없거나 복합 구조면 종량제봉투
분해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안 갈리면 그냥 대형폐기물이 간편합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닿는 기둥형, 여러 단짜리 캣타워는 사실상 분해가 의미가 없습니다. 나사를 다 풀어도 카펫이 기둥에 접착돼 있거나 구조상 분리가 안 되는 제품이 많습니다.
- 가장 긴 변 기준으로 대형폐기물 규격이 매겨집니다
- 주민센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고, 스티커 발급 후 배출합니다
- 빼기(Bbe) 같은 무배출 스티커 앱을 쓰면 인쇄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지자체 품목표에 ’캣타워’가 없을 수 있습니다
대형폐기물 품목표는 대부분 사람 가구 기준으로 짜여 있어서 캣타워가 정식 항목으로 없는 지자체가 흔합니다. 이럴 때는 크기와 구조가 비슷한 항목(진열장, 장식장, 기타 가구 등)으로 신고하거나, 청소행정과에 전화로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항목을 잘못 골라 신고하면 수거가 안 되고 반려될 수 있습니다.
스크래처, 캣휠은 다른 물건입니다
- 평판형 스크래처 (골판지, 낮은 사각 매트형) — 골판지면 종이류, 카펫이 덧대졌으면 종량제봉투. 캣타워보다 훨씬 작아 대부분 소형 처리로 끝납니다
- 캣휠 (러닝머신처럼 도는 바퀴형 운동기구) — 프레임이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짜여 있고 캣타워보다 훨씬 무겁고 커서, 대형폐기물 신고가 거의 항상 답입니다
이름이 비슷해도 구조가 다르면 배출 방법도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