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로 갈립니다. 작은 것은 분해해서 종량제봉투, 큰 것은 대형폐기물 신고입니다. 재활용되는 부분은 사실상 없습니다.
수수료표에 이름이 올라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신고 화면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못 찾아 그냥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모은 48개 시군구 수수료표 중 4곳이 이 품목을 이름으로 올려 두었습니다. 그것도 대부분 높이로 나눠서입니다.
| 지역 | 규격 | 수수료 |
|---|---|---|
| 서울 광진구 | 높이 1m 미만 | 3,000원 |
| 서울 광진구 | 높이 1m 이상 | 5,000원 |
| 경기 화성시 | 1m 미만 | 3,000원 |
| 경기 화성시 | 1m 이상 | 4,000원 |
| 제주 제주시 | 모든 규격 | 4,500원 |
| 인천 남동구 | 규격 구분 없음 | 5,000원 |
1m이 선입니다. 두 곳이 같은 자리에서 요금을 나눴습니다. 트리는 접었을 때 부피가 크게 줄어드는 물건이라, 이 선 아래면 봉투로 처리하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품목표에 이름이 없는 지역이 더 많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신고하는지는 대형폐기물 신고와 스티커에 적었습니다.
재활용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트리는 조립품입니다. 뜯어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 잎(가지) — PVC 필름을 잘라 철사에 감은 것입니다. 비닐류가 아닙니다. 종량제봉투입니다
- 철사 심 — 잎에 감겨 있어 분리가 안 됩니다. 잎째 종량제봉투
- 지지대, 기둥 — 플라스틱이나 금속입니다. 금속만 떼어 낼 수 있으면 고철
- 화분 모양 받침 — 플라스틱이면 씻어서 플라스틱류
- 전구줄 — 전선입니다. 종량제봉투나 소형가전 수거함으로 갑니다
- 장식볼, 오너먼트 — 플라스틱이나 유리입니다. 깨지는 것은 신문지에 싸서 봉투
조화와 같은 이유입니다. 플라스틱과 철사와 천이 붙은 완전한 공산품이라, 꽃이나 나무 모양이어도 정원 쓰레기가 아닙니다.
이렇게 버리세요
- 장식부터 뗍니다. 다음 해에 쓸 것은 따로 담습니다
- 전구줄을 뺍니다. 전구는 유리라 깨지면 다칩니다
- 가지를 접고 지지대를 뽑아 부피를 줄입니다
- 봉투에 들어가면 봉투, 안 들어가면 신고합니다
생나무 트리는 다릅니다
전나무나 구상나무를 사서 쓴 경우입니다. 이건 공산품이 아니라 나무라 나뭇가지 쪽입니다. 지자체에 따라 정원 폐기물로 따로 받는 곳이 있고 대형폐기물로 받는 곳이 있습니다. 잘라서 봉투에 넣을 수 있는 굵기면 종량제봉투도 됩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신고 절차가 같습니다. 다만 아파트는 관리사무소가 대형폐기물 신고를 대신 받아 주는 곳이 많습니다. 1월 초에 트리가 한꺼번에 나오는 시기라 단지 안내를 먼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