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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구 무료수거

무상방문수거는 가전만입니다. 가구는 대상이 아닙니다. 대신 돈 안 내고 넘기는 길이 두 가지 남아 있습니다.

최종 확인 2026-09-04

“폐가전 무료수거”를 검색하다가 가구도 되는 줄 알고 1599-0903에 전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구는 안 됩니다. 수거 불가 품목에 가구류가 이름으로 박혀 있습니다.

왜 가전만 되나

무상방문수거의 재원은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입니다. 전기전자제품 제조사와 수입사가 재활용 비용을 미리 낸 돈으로 굴러갑니다. 가구는 이 제도의 대상 품목이 아니라서, 그 돈을 쓸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소파나 장롱은 무료 수거 차량이 애초에 배정되지 않습니다. 전화해도 같은 답을 듣습니다.

길 하나. 재활용센터 사전방문수거

지자체가 지정한 재활용센터가 아직 쓸 수 있는 가구를 무상으로 가져갑니다. 동대문구 안내를 보면, 사용 가능한 가전과 가구는 센터에 전화하면 접수 순서대로 직원이 방문해 무상 수거하고, 가치가 높은 물품은 실비를 보상하기도 합니다.

핵심은 타이밍입니다. 이 제도는 배출 전 단계를 노립니다. 이사나 새 가구 구입이 정해지면 내놓기 전에 연락해야 합니다. 이미 분해했거나 밖에 내놓아 비를 맞은 뒤에는 재사용 가치가 없어져 거절당합니다.

  • 상태가 관건입니다. 찢어졌거나 다리가 부러진 소파는 안 가져갑니다
  • 센터마다 취급 품목과 지역이 다릅니다. 공공데이터포털의 전국 재활용센터 표준데이터에서 내 지역 센터 연락처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지자체가 저소득층 무상 지원 사업과 묶어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길 둘. 민간 무료수거 업체

검색하면 나오는 무료수거 업체는 가져가서 돈이 되는 것을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고철이 많이 나오거나, 중고로 팔리는 가전이 섞여 있거나, 이사나 사무실 철거처럼 물량이 한 번에 나올 때 무료가 성립합니다.

가구만 한두 점, 그것도 조립식 판재 가구라면 유료 견적이 나오는 게 보통입니다. 전화할 때 이것부터 확인하는 게 시간을 아낍니다.

  • 무엇을 가져갈 때 무료인지, 나머지는 얼마인지
  • 계단으로 들어야 하는 층수와 엘리베이터 여부에 따라 비용이 붙는지
  • 폐기물 처리 신고를 업체가 대행하는지

길 셋. 결국 대형폐기물

두 길이 다 막히면 지자체 대형폐기물로 냅니다. 유료지만 금액 자체는 크지 않습니다. 공공데이터포털 수수료 데이터 기준으로 소파 중앙값 5,000원, 장롱 10,000원입니다. 신청 절차는 대형폐기물 신고와 스티커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붙박이장과 빌트인은 다르다

벽에 고정된 붙박이장, 싱크대, 빌트인 수납장을 뜯어낸 폐자재는 생활폐기물이 아니라 공사에서 나온 폐기물로 봅니다.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면 시공 업체가 처리하는 게 원칙이고, 양이 적더라도 지자체에 따라 처리 경로가 달라집니다. 동주민센터에 먼저 물어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근거

  1. 01E-순환거버넌스 - 수거 불가 품목에 가구류 명시기준일 2026-09-04
  2. 02동대문구 - 재활용센터 무상 방문수거 안내기준일 2026-09-04
  3. 03관악구 - 재활용센터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안내기준일 2026-09-04
  4. 04공공데이터포털 - 전국 재활용센터 표준데이터기준일 2026-09-04

이 페이지 최종 확인 2026-09-04. 배출 기준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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