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은 종량제봉투가 기본이고, 의류수거함에는 넣으면 안 됩니다. 천으로 싸여 있어 헌옷처럼 보이지만 속이 솜이나 스펀지라 섬유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눌러도 봉투에 안 들어가는 빈백과 바디필로우는 대형폐기물입니다.
품목사전이 이름을 적어 두었습니다
환경부 품목사전은 “쿠션은 종량제봉투로 배출합니다. 크기가 커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형폐기물로 배출합니다”라고 안내합니다. 그리고 “솜이불, 베개, 방석, 쿠션 등 일부 의류 수거함으로 배출하기 어려운 품목” 을 따로 묶어 둡니다.
훈령 별표1도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의류, 잡화 항목의 비해당품목에 “이불, 베개, 방석, 인형”이 이름으로 올라 있습니다. 쿠션이라는 단어는 없지만 방석과 같은 물건이고, 품목사전이 그 빈자리를 채웁니다.
커버는 벗겨서 의류수거함
쿠션 커버는 천이라 의류수거함이 받습니다. 지퍼를 열어 커버를 벗기고 세탁해서 내면 됩니다. 남은 속만 처리 대상이 됩니다.
- 커버를 벗깁니다 → 세탁해서 의류수거함
- 속은 돌돌 말아 끈으로 묶습니다 → 종량제봉투
말아서 묶으면 공기가 빠져 부피가 절반 밑으로 줄어듭니다. 겉감을 뜯어 솜만 따로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속 재질은 안 가립니다
| 속 | 배출 |
|---|---|
| 폴리에스터 솜, 극세사 | 종량제봉투 |
| 메모리폼, 라텍스 | 종량제봉투. 무겁고 안 눌리면 대형폐기물 |
| 스티로폼 알갱이(빈백) | 통째로 대형폐기물. 알갱이를 스티로폼 수거함에 넣지 마세요 |
| 메밀, 곡물 껍질(목쿠션) | 속은 종량제봉투. 음식물이 아닙니다 |
빈백 속 알갱이는 흰색 발포 폴리스티렌이라 스티로폼으로 보이지만, 포장재가 아니고 오염돼 있어 수거함이 받지 않습니다. 뜯어서 옮기다 흩어지면 청소기로도 안 잡힙니다. 통째로 신고하세요.
방석과 전기방석
방석은 쿠션과 같은 경로입니다. 훈령이 방석을 의류수거함 비해당품목으로 직접 적었습니다.
전기방석은 다릅니다. 열선과 컨트롤러가 들어 있어 소형 전기전자제품입니다. 전기장판과 같은 자리이니 소형가전 수거함이나 무상방문수거로 보내세요.
소파 쿠션만 버릴 때
소파 본체는 멀쩡하고 쿠션만 꺼져서 바꾸는 경우입니다. 쿠션 낱개는 위 방법대로 종량제봉투입니다. 소파를 통째로 버리면서 쿠션까지 같이 내면 소파 수수료 한 건에 쿠션이 포함됩니다.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자체마다 품목표가 다릅니다
쿠션이나 방석을 품목표에 올린 곳은 7개 시군구뿐입니다. 중앙값은 1,000원, 낮은 곳은 1,000원(강북구, 광진구, 오산시, 세종시, 제주시), 높은 곳은 3,000원(화성시)입니다. 올린 곳도 베개와 묶어 ’베개/쿠션’으로 적거나, 가장 긴 면 길이로 소형과 대형을 나눕니다. 목록에 없으면 종량제봉투가 기본이고, 봉투에 안 들어가는 크기면 ’기타’로 신고하고 크기를 적습니다.